from Bon voyage :::::::::::::::/Korea 2012.04.12 00:13

새벽에 투표하고 일찍 나가자는 계획과는 달리

둘다 늦잠자고 느지막히 나가 투표하고 (줄이 은근 길더라고요~~)

점심 지나 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

 

3월 중순에 비발디파크 다녀오고 휴일에 외출한적은 결혼식갔다가 시댁다녀온게 전부이니,

진짜 근 한달만에 외출+외식. 매주 외식할 때도 있었는데 +.+

암튼 한달쯤 되니 몸이 근질근질하여 오늘은 비가 오든 말든 꼭 나들이가자고 약속하고 나왔다 ㅎㅎ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점심먹고

18개월쯤 되니 아웃백와도 하늘이가 먹을게 많더라 ㅎㅎ

우선 샐러드의 과일은 전부 하늘이 몫. 처음먹어보는 망고 완전 사랑하고

치킨 안쪽살만 발라주니 그것도 잘먹고, 양송이스프, 아웃백빵 전부다 잘 먹었다.

무엇보다 아웃백 주차장은 3시간 무료라 밥먹고 주차 그대로 한채 어린이대공원으로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주차팁!!!

예전에 주차땜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아웃백이나 빕스에 주차해놓고 가는게 훨씬 낫다고..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은 협소한데다 비싸서 (물론 입장료는 무료지만)

참고로 아웃백에서 밥먹으면 3시간무료, 1시간초과당 2000원이다.

우리는 밥먹고 대공원 다 둘러보고 왔는데 딱 15분 초과해서 2000원냈는데 어쨌든 3시간은 넉넉하다는거!

아웃백은 대공원안의 어린이회관 근처라 걸어서 한 10분정도? 유모차 끌고 가기 딱 좋았다.

 

 

어린이 회관 지나 너무너무 예뻤던 목련..

 

 

 

유모차 내려달라며 이렇게 손잡고 걷기 시작!! ^^

오랜만에 사진찍어서 사진 정말 많아요!! ㅋㅋ 작정하고 올리는중~

 

 

엄마가 잘 오나 안 오나 계속 확인 ㅎㅎ

 

 

 

조금씩 익숙해지는지 주변도 살펴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나왔더니 완전 신나서 총총총 뛰어다닌다 ㅎㅎ
요새 돌, 나뭇잎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서 흙위에 왕창 많은 돌을 보니 정말 좋았나보다.

작은 돌 하나 주워주니 급 화색 ^^

 

 

 

어머나! 저기도 돌이 있어요! ㅋㅋ

돌멩이 많은 계곡 한번 가야겠구나 ㅎㅎ

 

 

 

 

꽃도 좋아하는데 높은 곳에 있어 올려주었더니 조심조심 만져본다.

 

 

잔디밭 역시나 좋아하고~ ^^

정문쪽으로 들어오면 사람도 많고 좀 정신없었을텐데

어린이회관쪽(이쪽이 후문인가)으로 들어오니까 잔디밭도 있고 길에도 많이 북적거리지도 않아서

아이가 걷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특히 동물원쪽은 사람이 거의 몰려있어서 막 걸어다니면 치일까봐 좀 신경쓰이기도 했다.

 

 

처음오는 곳이라고 아빠손 꼭 잡고 끌고 다니다가 얼마 안되서 손도 다 놓고 막 돌아다니는~
분수보고 물물 이러며 뛰어가다가

새가 날아가니까 짹짹짹 하며 쫒아가고

바람에 과자봉지 날아가니까 지지라면서 그거 주우러 다니고 하여튼 아주 바쁘다 ㅎㅎ
사진은 새 쫒아가며 춤추는거 ㅋㅋ

 

 

 

빨빨빨 돌아다니기 ^^

길가던 수녀님들이 보고 미소지어주셨다는..

 

 

음악분수 보니까 목말랐나보다.

내 가방 뒤지길래 물주니까 절반 원샷;;

 

 

다시 돌아다니기. 정말 기운 넘친다 ㅎㅎ

바람에 나뭇잎들 날아다니니까 그거 보느라 동물원 가는데 한시간은 걸렸나보다 ㅎㅎ

 

 

여기는 오즈의마법사 놀이터인데,

모래사장도 잘되있고 정말 좋더라.

만2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옆에 써있기는 하다 ^^;

지금 가도 잘 놀긴 힘들어서 스킵하고 내년쯤엔 요기도 꼭 와봐야지ㅡ

 

 

벽돌 하나하나에 나뭇잎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그 느낌이 신기했는지 하나하나 조심조심 만져보는 아이..

 

 

드디어 동물원 도착!

꼬마동물 있는곳은 인기가 많다. 특히 토끼보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한참 서서 보고 ㅎㅎ
넘넘 귀여운 사막여우와 너구리도 보고ㅡ

(아 사진은 다 뒤돌아보고 있네. 여우 정말 귀여웠는데!)


 

 

염소와 미니말에는 그닥 흥미를 안느꼈다. 저번에 양 보고는 좋아했는데 염소는 아직 잘 모르나.

 

 


원숭이도 보고. 계속 코끼리 보러 가자고 했는데 공사중이라 코끼리가 없었다. OTL
급피곤해해서 맹수관은 스킵. 새들도 좀 보고ㅡ 공작도 열심열심 보더라

 

 

 

꽃에도 관심많아서 지나가며 꼭 한번씩 봐준다.

이제는 꽃을 막 꺾거나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하도 걸어다녀서 피곤할까봐 식물원은 안들렸다. 식물원도 좋아했을거 같은데.. 다음에 또 오면 되지!

 

 

기린은 없었지만 얼룩말은 있었다. ㅎㅎ

좁은 공간에 얼룩말들이 있는건 좀 안타까웠지만 정말 바로 보여서 젛긴 좋았다.

서울대공원은 동물보기가 넘 힘들어~;;
집에선 서울대공원이 더 가깝지만 어린이대공원이 백배좋았다. 조만간 또 와보고 싶다는..

앵무새 먹이주는데도 있던데 여기도 재밌을 것 같다.

 

 

배고파해서 우유하나 주고 바다동물관으로~
바다표범, 북극곰 등이 있었다. 펭귄은 없음^^;
북극곰 직접 보니까 넘넘 신기해!

 

 

바다표범들이 완전 활발히 움직여서 왔다갔다할때마다 안녕~~ 하고있다 ㅎㅎㅎ

 

 

벚꽃을 좀 기대하고 왔는데 벚꽃이 만개하려면 좀 있어야겠다.

목련과 개나리는 많더라ㅡ 목련들 넘 예뻤음 ^^


 

오랜만에 야외에 나오니까 넘 좋다.

계속 실내에만 있어서 답답했나보다. 햇빛쐬고 바람쐬고 하니까 살아있는 느낌도 들고'-'
뿌듯한 하루. ^^